박종철 부산시의원 "시민 안전·수용성 기반 SMR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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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부산시의원 "시민 안전·수용성 기반 SMR 전략 필요"

전문가 중심 전담 TF 구성 촉구
시민 안전성 검증 및 신뢰 확보
지역 산업 연계 경제 환원 구조

  • 승인 2026-03-24 14: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제공)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박종철 의원이 차세대 에너지 핵심 사업인 소형모듈원전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체계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은 2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SMR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우수한 원전 인프라와 항만 물류 여건을 갖췄음에도 경주 등 타 지자체에 비해 구체적인 실행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 SMR 유치, 부산의 미래 먹거리 확보 기회

박 의원은 SMR이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이 강화된 기술이며, 향후 수백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R 유치는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 등 강력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역설했다.

◆ 시민 안전과 수용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

다만, 사업 추진에 앞서 시민 안전과 지역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함을 분명히 했다. 충분한 공감대와 신뢰 없이는 지역 갈등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과 정보 공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사회적 합의 형성, 그리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경제적 이익의 환원 구조 마련을 구체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 전문가 중심 전담 TF 구성 제안

박 의원은 SMR 정책이 에너지·산업·안전·환경이 결합된 복합 정책인 만큼, 전문가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전담 TF 구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유치 전략부터 안전 검증, 시민 소통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철 의원은 "부산시가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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