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27일 개막...국가정원 지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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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27일 개막...국가정원 지정 기원

4월 12일까지 17일간 개최
야간 버스킹 등 특화 프로그램 신설
국가정원 지정 염원 담은 대표 축제

  • 승인 2026-03-24 18: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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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가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낙동제방 삼락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6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공식 포스터.(사진=사상구 제공)
사상구가 낙동제방 삼락벚꽃길 일원에서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2026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사상구는 3월 24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17일간 '설렘으로 물드는 삼락의 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규모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염원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 10일간의 집중 운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을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4월 3일 오후 4시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오후 5시부터는 감전유수지 음악분수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벚꽃 음악회가 펼쳐진다.

특히 4월 4일과 5일에는 벚꽃 터널 아래서 커플 매칭 이벤트와 거리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돼 상춘객을 맞이한다.

◆ 야간 특화 콘텐츠와 지역 상권 상생 강화

올해 축제는 밤에도 즐거운 야간 특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벚꽃이 만개한 밤하늘 아래 야간 버스킹 공연을 열고 고보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몽환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감전유수지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개방하며, 사상역 인접 가로공원에서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과 가격 할인 이벤트를 열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며 "많은 분이 찾아와 사상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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