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워터코리아' 성황리 종료...스마트 물관리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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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워터코리아' 성황리 종료...스마트 물관리 미래 제시

10년 만의 부산 개최 성료
청년 일자리 635명 지원
216개사 스마트 기술 공유

  • 승인 2026-03-25 09: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WATER KOREA 행사장 전경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WATER KOREA 2026' 행사장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 물관리 비전을 공유하는 '워터코리아 2026'이 부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물산업의 가치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을 전격 선보였다.

◆ 10년 만에 부산 집결...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정수 선보여

이번 행사는 'Smart Water Blue Future'를 주제로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박람회답게 상하수도 관련 기술과 정책이 집약된 교류의 장이 됐다.

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를 소개하며 부산의 물 미래를 내다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 청년 일자리부터 수출 상담까지... 실질적 산업 생태계 확장

특히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마련한 '환경산업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는 635명의 청년이 참여해 694건의 면접과 상담이 전격 이뤄졌다.

또한 수출·구매상담회와 11개 세미나 등 30여 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기업의 판로 개척과 물시장 활성화를 전격 지원했다.

한·미 물산업 콘퍼런스와 국제 하수 감시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 전국 상하수도인 화합... 지속 가능한 물 환경 조성 박차

전국 상하수도인 155명이 참여한 체육대회와 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돼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실제 시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이번 행사가 해외시장 진출과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격 평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물의 소중함과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부산의 물 미래를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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