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전승 144선-4] 권위의 이면 "품격인가 억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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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전승 144선-4] 권위의 이면 "품격인가 억압인가"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 승인 2026-03-26 09:44
  • 수정 2026-03-26 10: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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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성욱 기자
"진짜 권위는 스스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우러러볼 때 비로소 완성된다."

우리는 왜 자리에 앉기만 하면 목에 힘을 주는가.

부하 직원을 내 소유물처럼 여기며 무시하고, 거친 말과 행동으로 공포를 조성하는 '억압'을 강력한 리더십이라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리더의 진짜 품격

리더의 진짜 위엄은 낮은 곳으로 향할 때 빛난다. 힘이 있을 때 그 힘으로 약자를 배려하지 않고 오만하게 행동하는 것은 리더가 아니라 폭군이다.

누구에게나 정중하고 겸손하게 대하는 리더 개인의 삶이 그 어떤 권력보다 더 큰 자산이 되어야 한다.

내가 지금 받는 대접이 나의 인격 때문인지, 아니면 나의 자리 때문인지 살피는 성찰이 선행될 때 비로소 진짜 권위가 시작된다.

◆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족과 공동체의 질서

나의 자녀에게는 예의 바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리더인 나는 밖에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행동을 한다면 공동체의 품격은 무너진다.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갑질을 일삼는 행태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신뢰 자산을 파괴한다.

리더가 먼저 상대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모습을 보일 때, 자녀와 후진들은 그 뒷모습을 보며 존경받는 법을 배운다.

◆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사상을 심는 진짜 교육

기술이나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사람 대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겉만 화려한 예절 교육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를 아끼고 배려하는 사상의 힘을 전해야 한다.

숭고한 사상의 토양 위에 세워진 진실의 유산을 공유할 때 우리 지역은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승리한다.

힘으로 사람을 부리려 하는 야만적인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바른 가치관이 흐르는 고결한 정신의 실천이 시작되어야 한다.

바른 기준 위에 세워진 정신의 가치만이 리더의 길을 밝히고 우리 공동체를 영원한 번영으로 이끈다.

"결국 권위는 나로부터다. 인격의 품격을 세워, 오늘도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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