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단일화 변수 품은 세종교육감 선거… 6인 지지세는

  • 정치/행정
  • 세종

3월 단일화 변수 품은 세종교육감 선거… 6인 지지세는

작년 2차례 이어 올 들어 3차례 여론조사 결과 주목
강미애·임전수·유우석 3강 구도… 원성수·안광식 추격
후발 김인엽 5% 대 다크오스… 3월 단일화 최대 변수

  • 승인 2026-03-26 16:02
  • 수정 2026-04-01 09:3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강미애·임전수·유우석 예비후보의 3강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오는 31일 발표될 임전수와 유우석 후보의 진보 진영 단일화 결과가 판세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강미애 후보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진보 후보 간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압도적인 선두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원성수, 안광식, 김인엽 후보 등도 각자의 지지세를 확장하고 있어, 4월 단일화 이후 분산된 표심의 향방이 이번 선거의 최종 승패를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6명 후보
사진 위 왼쪽부터 강미애, 김인엽, 안광식, 아랫줄 왼쪽 부터 원성수, 유우석, 임전수 예비후보. (사진=시선관위 제공)
6인으로 분산된 세종시교육감 표심이 오는 4월 단일화 이후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현재는 최교진 교육감의 장관 부임 이후 공백기에 절대 강자 없는 판세의 연속이다. 후보군은 ▲강미애 세종미래연구소 대표 ▲김인엽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교수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 ▲임전수 세종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 등 모두 6명(가나다 순)이다.

진보 진영이 보수 후보군에 비해 유리한 흐름인 만큼, 오는 31일 공개될 '임전수 vs 유우석' 진보 진영 단일화 결과가 관전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3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차 범위 안에서 강미애·임전수·유우석 예비후보 간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강미애(60)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최교진 전 교육감에 이어 2위에 오른 인물로, 지난해 2차례 조원씨앤아이(TJB 의뢰) 조사 결과 7.2%, 7.8%를 기록하다 지난 1월 윈지코리아컨설팅(굿모닝충청 의뢰) 12.9%, 3월 한길리서치(대전일보 의뢰) 12.4%, 3월 윈지코리아(대전투데이 의뢰) 14.1%로 지속 상승세다.

단일화 과정에 놓인 유우석·임전수 예비후보 간 경쟁은 엎치락뒤치락 상태에 있다.

유우석(50) 예비후보는 지난해 7.2%, 7.9%를 기록한 데 이어, 올 들어 6.8%, 12.6%, 12.1%를 보였다. 임전수(64) 예비후보는 1차 9.4%, 2차 8%로 연속 1위에 오른 뒤, 올 들어 7.5%, 12.9%, 12.3%로 유 예비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3강 구도 아래 4월 유우석·임전수 예비후보 간 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경우, 압도적 1위로 치고 나갈 가능성이 있다.

원성수(62) 예비후보는 1차 4.7%, 2차 7.9%, 올해 8.0 %, 9.4%, 10.5%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광식(62) 예비후보는 5.6%, 6.1%에서 올해 9.3%, 6.7%, 8.4%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합류한 김인엽(50) 예비후보는 최근 2차례 조사에서 5.3%, 5.9%를 기록하며,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차례 조사의 정당 성향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6명 후보군 전반적으로 완전히 쏠림 없는 성향을 보여줬다.

한편, 조원씨앤아이의 2차 조사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TJB 대전방송 의뢰로 이뤄졌고,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9월말 행정안전부 기준 적용)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5명(총 통화시도 1만 1772명, 응답률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앞선 1차 조사는 같은 여론조사기관에 의해 조사기간(9월 29일~30일)과 표본크기(801명), 행안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 시점(8월 말), 응답률(6%)만 다르게 진행됐다.

올해 1월 26~27일 윈지코리아 컨설팅에 의해 진행된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 무선 ARS 전화(무선 100%) 방식으로 표본수 802명, 12월 말 인구 통계 기준, 응답률 6.5%(접촉률 5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6%p로 이뤄졌다.

한길리서치는 3월 8~9일까지 1월 말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표본수 809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ARS 100%) 방식을 적용, 95% 신뢰수준에 ±3.46%p, 응답률 6.5%, 윈지코리아 컨설팅은 3월 8~9일 표본수 813명, 2월 말 주민등록인구 통계, 95% 신뢰수준에 ±3.4%, 응답률 6.9%(접촉률 51.1%)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 조사 방식을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