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안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학원 운영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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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안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학원 운영자 연수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2회
오션홀 등 3개 장소 선택 가능
외국인 강사 200여 명 포함

  • 승인 2026-03-27 08: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건전하고 안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해 공교육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교육 생태계를 전격 구축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12차례에 걸쳐 '2026년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 운영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교육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 해 학생과 학무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의지가 담겨 있다.

◆ 3개 거점 장소 선택제로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

교육청은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원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세 곳에서 나눠 연수를 진행한다.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 해운대구 우동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진구 전포동 부산적십자회관이 거점이다.

연수 대상자는 거주지나 학원 위치와 가까운 장소를 선택 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 9200여 명 대상...외국인 강사 자질 향상도 병행

연수 대상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9,000여 명과 외국인 강사 200여 명을 포함한다.

특히 2011년 10월 26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 강사 중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와 강사로서의 자질 향상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교육 종사자 전체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 아동학대 예방 등 필수 의무교육 및 법령 안내

주요 교육 내용은 실무와 안전에 집중 돼 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긴급지원·장애인 학대 신고 교육 △성범죄 예방 등 필수 법정 교육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와 최신 개정 법령 등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건전한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주요 위반 사례를 상세히 안내하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운영 수칙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원 설립·운영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건전하고 안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강사들에게도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 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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