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경선 캠프 개소...“보수 결집과 부산 승리” 선언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부산시장, 경선 캠프 개소...“보수 결집과 부산 승리” 선언

3040 전문가·시의원 2차 영입
보수 원로·현직 의원 대거 참석
용광로형 통합 선대위 구축

  • 승인 2026-03-28 23: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부산진구 경선 캠프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고 보수 대통합과 경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박형준 경선캠프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경선 캠프 개소식을 통해 보수 진영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용광로형 대통합'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가도에 올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부산진구 동아빌딩에서 경선 캠프 개소식을 열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선거 조직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보수 원로 인사가 대거 참석해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열기 속에 진행됐다.

◆ 3040 전문가와 현직 시의원 대거 합류

박 캠프는 3040 청년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한 2차 인선 결과를 전격 발표했다.

법률지원단에는 이원하·홍재욱 변호사가 합류했으며, 김형철(정책)·박진수(노동)·정채숙(여성) 부산시의원이 각 분야 본부장을 맡아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

학계에서도 김태희·이창근 교수가 정책교수단 공동단장을 맡는 등 100여 명의 교수진이 정책 라인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 용광로 캠프 지향하며 보수 결집 가속화

캠프 관계자는 이번 인선이 단순한 진영 결집을 넘어 중도 보수층까지 하나로 녹여내는 광범위한 통합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 노동, 여성,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 배치는 이념과 세대를 초월한 통합의 틀을 짜는 과정이며, 이러한 용광로형 통합이 지방선거 승리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 도약 위한 중단 없는 전진 강조

박 시장은 지난 5년이 부산을 향한 고속도로를 달려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가덕도신공항과 BuTX 등 굵직한 사업들을 멈춤 없이 추진해 완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연성 독재의 흐름을 멈출 기회로 규정하며, 낙동강 방어선이 대한민국을 지켰듯 부산 승리를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