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과 허황옥의 행차...김해 가야문화축제 '사전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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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과 허황옥의 행차...김해 가야문화축제 '사전 퍼레이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축제
수로왕과 허황옥 혼인 행렬 재현
분성산과 아울렛서 100여 명 참여

  • 승인 2026-03-29 2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29(김해시  20최)4
김해시가 28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가야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수로왕 혼인 행렬을 재현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분성산 생태숲과 롯데아울렛 일원에서 가야문화축제 사전홍보 퍼레이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해시는 3월 28일 분성산 생태숲 일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2026 가야문화축제 사전홍보 퍼레이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북부동 봄의 눈꽃 축제'와 연계해 축제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레이드에는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 공연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연출했다.

◆ 수로왕과 허황옥의 혼인 행렬 재현 "눈길"

퍼레이드는 가야 건국 설화 속 수로왕과 허황옥 공주의 혼인을 축하하는 행렬을 주제로, 가야시대의 웅장하고 화려한 행차를 재현했다.

행렬은 오후 1시 45분 분성산 생태숲 벚꽃 숲길과 오후 4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각각 진행돼 봄꽃과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오광대 길놀이를 시작으로 선도, 호위무사, 7선녀, 왕과 왕비, 귀족, 9간 등 전통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전통예술과 현대 공연의 조화...축제 기대감 고조

이와 함께 매화무용단의 전통춤 공연과 김해오광대의 놀이마당, 무예 퍼포먼스 등 전통예술과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가야문화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가야문화축제를 시민들에게 미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며 "벚꽃이 만개한 봄날, 가족과 함께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가야문화축제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돼 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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