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 브랜드 확산...미디어멤버스 150명 위촉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도시 브랜드 확산...미디어멤버스 150명 위촉

17개국 외국인 30명 참여
쇼트폼 등 영상 콘텐츠 강화

  • 승인 2026-03-30 08:36
  • 수정 2026-03-30 09: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_부산시_미디어멤버스_발대식_(2)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위촉식 참석자들이 28일 발대식에서 도시 브랜드 확산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시민들의 창의적인 감각을 결합해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한다.

부산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부산의 매력을 알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멤버스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 기자단으로서 시정을 홍보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 역대 최대 150명 규모...17개국 외국인 참여로 글로벌 홍보 강화



올해 미디어멤버스는 전년보다 30명 늘어난 역대 최대 150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블로그(61명) △사진(10명) △영상(49명) △글로벌(30명) 등이다.

스코틀랜드, 브라질, 싱가포르 등 17개국 출신 외국인 30명이 참여해 부산의 매력을 세계적인 시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쇼트폼 중심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결속력 제고...시정 현장 취재권 등 혜택 부여

발대식은 멤버 간 유대감을 높이는 역동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시정 핵심 키워드와 부산의 숨은 매력을 퀴즈로 풀어보며 정책을 즐겁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우수자에게는 시정 현장 우선 취재권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해 활동 동기를 부여했다.

이들은 차기 기수 선발 전까지 부산의 주요 정책과 현안, 관광·문화 콘텐츠 등을 직접 취재하고 제작해 시민과 소통한다.

◆ 박 시장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의 파트너...창의적 활동 기대"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디어멤버스의 창의적인 활동이 부산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홍보를 확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디어멤버스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 감각으로 부산의 진면목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쌍용도서관, 4월 2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2. 천안시 한부모복지시설 2곳, 전국 평가 'A등급'…우수사례 선정
  3.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4. 천안법원, 둔기 들고 전 직장 찾아간 30대 남성 집행유예
  5.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4.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5.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렬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재발견을 찾아 여행하는 대전스토리투어 2026년 첫 야간투어에서 보문산 대사지구에 녹아 있는 근대역사가 재조명됐다.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은 28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중구 대사동의 보문산 전망대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근대식 별장, 추억의 케이블카까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1968년 국내 세 번째로 운행을 시작해 37년간 휴양객들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과 유일한 물놀이 시설이었던 푸푸랜드의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야간투어는 4월 중순 문을 여는..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