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선언

  • 정치/행정
  • 세종

한국농어촌공사,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선언

안전관리 5대 핵심과제 발표로 재해 없는 일터 목표
신규 근로자 교육과 색깔 안전모로 사고 예방 강화
AI CCTV 활용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실시간 감지
건설기계 접근 통제와 안전표지로 현장 안전의식 제고

  • 승인 2026-03-30 10:5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내실화와 신규 근로자 교육 의무화 등 5대 핵심 안전관리 과제를 수립하여 전면 시행합니다. 건설기계 접근 통제와 AI CCTV를 활용한 보호구 착용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규모 현장과 취약 근로자 맞춤형 안전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김인중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현장 밀착형 조치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나주) (3)
전남 나주의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안전관리 5대 핵심 과제를 토대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한다.

이 과제는 작업 전 안전점검부터 건설기계 접근 통제를 포함하며, 현장 밀착형 안전조치를 전면 시행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공사는 ▲공사 특성을 반영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개발·실시 ▲신규 근로자 교육 및 현장 둘러보기 의무화 ▲건설기계 접근금지 조치 강화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표지 설치를 통해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작업 전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를 내실화하고, 전국에 소규모로 산재한 공사 현장과 고령·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 활동을 추가했다.

근로자들은 작업 시작 전에 건설기계 작업 반경 등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과거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 수칙을 숙지한다. 신규·취약 근로자에게는 작업 투입 전 현장을 안내한다.

신규 근로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첫날 '현장 둘러보기'를 의무화하고, 색깔 안전모를 지급해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또 건설기계 주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건설기계 작업 반경 내 근로자 접근을 통제하고, 2027년까지 접근 감지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기계와 근로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충돌과 끼임 사고를 예방한다.

개인보호구 착용을 일상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폐쇄회로 카메라(AI CCTV) 등 지능형 안전장비를 활용해 보호구 미착용 근로자를 감지하고 시정 조치를 취한다.

불시 점검에서 보호구 미착용 현장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작업 중지와 현장 퇴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

공사는 근로자가 작업 중에도 위험 요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포스터·안내판·전광판 등 다양한 안전표지를 설치해 안전의식도 끌어 올린다.

김인중 사장은 "안전은 속도나 비용보다 앞서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5대 핵심과제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향후 5대 핵심과제 이행을 위해 현장 실태 점검을 계속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안전관리 체계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한국농어촌공사 CI.
농어촌공사 C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