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중·고, ‘초록빛 꿈의 구장’ 재탄생…인조잔디 운동장 준공

  • 충청
  • 논산시

건양중·고, ‘초록빛 꿈의 구장’ 재탄생…인조잔디 운동장 준공

총 7억 2천여만 원 투입, 8,756㎡ 전면 교체…지자체·교육청 협력 결실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생활체육 거점 공간으로 공유 계획

  • 승인 2026-03-31 09: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건양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과 지역사회의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총 7억 2,100만 원을 투입한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과 논산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부상 걱정 없는 고품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교 측은 새 운동장을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상생을 위한 생활체육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건양중고
건양중·고등학교는 3월 30일 교내 명곡홀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건양대학교병설 건양중·고등학교(교장 조익수)가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체육 공간을, 지역사회에는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건양중·고교는 3월 30일 교내 명곡홀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여 학생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체육활동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총 면적 8,756㎡ 부지에 사업비 7억 2,1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충청남도교육청과 논산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등 주요인사들과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및 이사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내실 있게 진행됐다. 1부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증정, 학교장 환영사 및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는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색줄 자르기’와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형식을 넘어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플라잉디스크 시범 및 체험 행사가 곁들여져,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현재 건양중학교(107명)와 건양고등학교(245명) 총 352명의 학생은 이번 운동장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이 적고 안전성이 강화된 환경에서 체육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익수 교장은 “이번 운동장 조성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 환경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 측은 이번에 조성된 최신식 인조잔디 운동장을 학교 구성원들만의 공간에 한정 짓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 공간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4.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4.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5.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