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의원 1차 공천 확정…3개 선거구 경선

  • 정치/행정
  • 세종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1차 공천 확정…3개 선거구 경선

후보 집중된 조치원 1선거구 3인 경선
소정·전의·전동면과 고운동 남측도
8개 지역 단수 추천, 나머지는 인재 영입

  • 승인 2026-03-31 10:51
  • 수정 2026-04-01 14:29
  • 신문게재 2026-04-01 4면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시의원 후보 1차 심사 결과 8개 선거구의 단수 공천을 확정하고 3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성동 등 4개 지역은 전략적 인재 영입 구역으로 분류되었으며, 비례대표 후보로는 곽효정 전 위원장과 송동섭 위원장이 각각 1, 2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관위는 의정 경험과 미래 인재의 균형을 중점에 두었으며, 경선 결과와 인재 영입을 포함한 최종 공천 명단은 4월 9일 발표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3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세종시의원 후보군 1차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3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외 8개 선거구에선 단수 공천이 확정됐으며 나성동, 아름동, 다정동, 한솔동 등 4개 선거구는 전략적 인재 영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준배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3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현직 시의원들의 단수 공천이 줄지었다.

2선거구(조치원 신흥리, 죽림리, 번암리, 봉산리) 김광운, 3선거구(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김동빈, 7선거구(도담동) 최원석 시의원이 단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또 비례대표 현직인 홍나영 시의원이 14선거구(소담동)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외 단수 공천을 받은 후보는 10선거구(종촌동) 이규영 씨, 12선거구(고운동) 서용숙 세종보가동추진주민협의체 사무국장, 13선거구(보람동) 박윤경 세종시빛트리축제 공동대표, 16선거구(새롬동) 한민정 세종시교육협회 회장 등이다.

후보 자격을 검증받았지만 선거구 획정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공천 확정이 보류된 후보들도 있다.

반곡·집현 선거구는 분할을 앞두고 있는데, 각각 이미경 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 충남·세종대표와 정영원 전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팀원이 각각 심사를 통과해 출마가 예정됐다.

경선이 예정된 선거구는 1선거구(조치원 원리, 상리, 평리, 교리, 정리, 명리, 남리, 침산리, 신안리, 서창리), 5선거구(소정·전의·전동면), 11선거구(고운동 남측)다.

1선거구에선 김충식 현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윤여택 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위원, 정은주 전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이 3파전을 치른다.

또 5선거구에선 김학서 현 시의원과 염형택 전의후계농업경영인회장이, 11선거구에선 김대곤 전 세종시 정책수석, 양진호 가락마을6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경선에 나선다.

경선은 3~5일 3일간 책임당원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비례 대표로는 1순위에 곽효정 전 세종시당 청년·여성위원장, 2순위에 송동섭 세종시당 민생경제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후보 발표가 없었던 선거구에 대해선 인재 영입이 추진된다.

나성동, 아름동, 다정동, 한솔동 등 4개 선거구가 인재 영입 대상지역으로 분류돼 후보군에 대한 비공개 공천 심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공천 결과와 3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 등은 오는 4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준배 위원장은 "인재 영입 대상지역은 상대 후보에 대한 전략적 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다"며 "이번 공천 과정에선 검증된 의정 경험과 미래 세대 인재를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