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세종 무상 대학교육… 국가 중추 교육도시로"

  • 정치/행정
  • 세종

황운하 "세종 무상 대학교육… 국가 중추 교육도시로"

세종시장 출마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
장학금 제도 통해 '무상 고등교육' 실현
국가 중심 의료기관 유치로 '의료 혁신'

  • 승인 2026-03-31 17:27
  • 수정 2026-04-01 14:2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다운로드
황운하 의원이 31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장 출마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의원 제공)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국토교통위원회·)이 31일 세종시를 무상 대학교육이 시작되는 국가 중추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세종시장 출마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고등교육 무상교육 실현과 의료기관 유치를 통한 의료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고등교육 분야 공약으로 임기 내 '시립세종행정대학교'를 설립을 통해 대학 무상교육 실현을 공언했다. 신설되는 세종행정대학교는 공공정책 분야와 AI 미래기술 분야, MICE 산업 분야에 특화된 4년제 대학이다.

이 대학은 국가 장학금제도 하에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국회와 정부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 산하기관과 기업에 졸업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계약학과 체제도 도입된다.

의료 분야 혁신 공약으로는 국가 중심의 의료기관 유치를 내세웠다. 국가 의료재난을 대비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하겠다는 설명이다.

시장 취임 즉시 세종시와 시민은 물론 출향 인사들까지 포함된 민관합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한 장기적 과제로 공공의료원 설립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세종시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선진적 기본사회로 만드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운하 의원은 "중앙정부가 아무리 일을 잘 해도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미진하다면 정책 효능감은 반감된다"며 "이재명 시대의 정책 효능감을 극대화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안일한 시정을 뚫고 새 미래를 여는 쇄빙선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종민 의원, '조상호 후보' 지원 사격… 민주당과 접점 찾는다
  2. 충청향우회중앙회 신임 총재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3. 한기대, 대학 축제 현장서 '청렴을 잇다'
  4. [교단만필] 서글프지 않은 이별을 배우기까지
  5.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2026년 중장년 고용플래너 위촉
  1. 천안보호관찰소, 인력난 겪는 농가 찾아 사회봉사 실시
  2. “전 오히려 돈 잃을 생각하고 갑니다” KLPGA 프로의 충격적인 내기 비결
  3. 천안법원, 무면허 만취로 교통사고 낸 60대 여성 징역형
  4.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충남의료기사연합회 간담회···"보편적 복지 넘어 '기본서비스' 시대 열 것"
  5. 상명대, '천안의 이해' 교과목서 청년 성장과 나눔의 가치 전해

헤드라인 뉴스


진영 바꾸고 공수 전환… 충청 광역단체장 `꿀잼 매치`

진영 바꾸고 공수 전환… 충청 광역단체장 '꿀잼 매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4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 최대 승부처 충청권 시도지사 매치업 구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거대 양당 후보가 정권교체로 이른바 공수교대 뒤 재대결이 이뤄졌거나 정치가와 행정가의 승부, 보수와 진보 진영을 서로 바꿔 경쟁하는 경우까지 꿀잼 매치가 즐비하다. 대전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4년 만의 리턴매치다. 흥미로운 점은 두 후보가 공수를 교대했다는 점이다. 2022년 제8회 지선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당시 여당이었던 이 후보가 연임을 노리던 허 후보에..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대전시댄스스포츠연맹은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라인댄스, 힙합, 방송댄스,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함께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장르별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라인댄스 무료 워크숍은 참가..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