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인성과 기초학력, 모두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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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인성과 기초학력, 모두 챙긴다"

31일 세종시청서 두 번째 공약 발표
인성·학력 챙긴 '세종형 미래인재' 제시
대안학교· 학교 밖 청소년 지원도 공약

  • 승인 2026-03-31 16:50
  • 수정 2026-04-01 14:29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정기적 인성 검사와 3단계 기초학력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력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AI 기반 교육 환경 조성과 대입 지원 인력 확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특성화고의 학과 개편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운영 등 맞춤형 교육 혁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소외 계층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원성수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디어 소통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성 교육과 학력 성장,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추가 공약을 내놨다.

정기적 인성 검사 등으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3단계 진단을 통해 학습지원 대상자를 선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원 예비후보는 3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디어 소통데이를 열고 두 번째 공약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성과 (기초)학력을 두루 갖춘 세종형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원 예비후보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 및 생활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유치원생을 기준으론 놀이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초등학생에게는 '휴식과 놀이가 있는 학교',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생회 주관 언어 순화 운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학년 초 정기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독서 논술 코스웨어 구축과 웹 기반 인성 플래너 제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절제시간 설정을 위한 조례 제정 등도 공약으로 담았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선 3단계별 진단을 제시했다.

1단계로 표준화된 학력 검사도구와 관찰, 면담으로 후보군을 선정하고 2단계로는 학습저해요인 세부검사 도구를 활용한 추가 진단, 3단계는 학습지원대상자협의회를 통한 선정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계획했다.

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안전망도 3단계로 운영하며 ▲1단계(학급 내 맞춤 지원) 기초학력지원협력교사제(SSES), 보정학습 프로그램 운영 ▲2단계(학교 단위 통합지원) 학교 내 다중지원팀 구성 ▲3단계(지역사회 내 심층 맞춤 지원) 대학생 튜터, AI학습지원센터 운영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원 예비후보는 방과 후와 방학을 활용한 맞춤형 '학력 도전 학교' 운영과 현재 1명 수준인 대입지원관의 확대(6명), 학교-입학사정관 연계 업무 대행 코디네이터 운영 등 대입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특히 특성화고의 경우 '선 취업 후 진학' 체제로, 첨단, 금융 등 신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을 유도하고 대학과 기업(해외) 연계 교육 강화, 실무형 영어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한다.

원 예비후보는 대안교육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공약도 강조했다.

폐교 위기학교의 대안학교 전환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함께 각종 메뉴얼 보급을 통한 제도권 교육 자료 공유,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직속기관 방문 기회 제공, 정책 제안 및 학생 축제 등 사회적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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