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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에서 청년농업인이 딸기를 수확한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는 4월 1일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력한 새로운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기존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네이버 '당진부동산 카페'와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참여 농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원 수 12만 명 규모의 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시는 참여 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지원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시에 주소와 영농 기반을 둔 청년 농업인(1982년 이후 출생자)이며 신청자는 농산물 직접 생산 농가로서 온라인 홍보 및 직거래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안전성 검증에도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당진부동산 카페 내 '청년농부 직거래장터'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게시글 작성 제한 완화 및 가공 상품 판매 확대 등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카페 내 글쓰기 권한을 부여해 청년 농업인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력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청년농업인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데 주력하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산과정과 농산물의 특성을 투명하게 공개해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방식은 도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져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가 형성될 것이고 이는 곧 당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앞으로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갈 직거래 생태계가 농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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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