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년농업인 직거래 판로 확대 본격화...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

  • 충청
  • 당진시

당진시, 청년농업인 직거래 판로 확대 본격화...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

'당진부동산 카페' 연계 청년 농업인 선발 추진…10일까지 접수

  • 승인 2026-04-01 07: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청년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를 지원하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시는 선발된 농가에 안전성 검증과 전용 홍보 게시판 활용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유통 구조를 간소화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본 - (사진1)청년 농업인 딸기 수확
당진에서 청년농업인이 딸기를 수확한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4월 1일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력한 새로운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기존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네이버 '당진부동산 카페'와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참여 농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원 수 12만 명 규모의 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시는 참여 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지원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시에 주소와 영농 기반을 둔 청년 농업인(1982년 이후 출생자)이며 신청자는 농산물 직접 생산 농가로서 온라인 홍보 및 직거래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안전성 검증에도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당진부동산 카페 내 '청년농부 직거래장터'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게시글 작성 제한 완화 및 가공 상품 판매 확대 등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카페 내 글쓰기 권한을 부여해 청년 농업인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력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청년농업인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데 주력하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산과정과 농산물의 특성을 투명하게 공개해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방식은 도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져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가 형성될 것이고 이는 곧 당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앞으로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갈 직거래 생태계가 농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3.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4. 특성화 인센티브에 D등급 신설까지… 충청권 대학 혁신지원사업 '촉각'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1. 혐오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대전 결혼서비스 비용 평균 2%대 상승... 신혼부부 부담 가중
  3. 대전교도소 신임 김재술 소장 취임…"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 강조
  4. 대전둔산경찰서, 요식업체 등 노쇼 피해 예방 추진
  5. 틈새범죄 타깃된 무인매장 'AI로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심사 지연에 지역 정치권 단일대오 "조속히 처리하라"

행정수도법 심사 지연에 지역 정치권 단일대오 "조속히 처리하라"

명실상부한 '세종시=행정수도'를 규정하는 특별법 제정이 지연되자 지역 정치권이 단일 대오를 형성,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업인 만큼, 심사를 미뤄선 안 된다는 지적이 여야를 떠나 한목소리로 터져 나오고 있다. 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행정수도법) 총 5건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심사를 받지 못했다. 모두 65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행정수도법은 60번째 이후 안건으로 배정되면서 후순위로..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신탄진 방향 원촌육교 주변 긴급 옹벽 공사로, 차량을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전면통제에 주변은 물론 대전시내 일대에서 출퇴근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으며, 뚜렷한 대책이 없어 공사 기간 1달 간 교통 체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3월 3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일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보강 공사'에 긴급하게 착수했다"면서 "공사로 인한 통제구간은 한밭대로 진입부 ~..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와 차상위 계층 등 모두 3580만명의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3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26조 20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 2조 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