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복합문화체육센터 ‘온담’ 문 열었다

  • 충청
  • 논산시

논산 복합문화체육센터 ‘온담’ 문 열었다

평생교육과 과학·체험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플랫폼’ 탄생
‘별빛누리천문대’ 동시 개관, 어린이·청소년 꿈 키우는 과학 교육의 장

  • 승인 2026-04-01 09:4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과 소통의 거점인 복합문화체육센터 ‘온담’과 ‘별빛누리천문대’를 정식 개관하며 시민 행복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온담’은 지역 특산물과 문화유산의 색채를 반영한 특화 강의실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인접한 천문대는 최첨단 관측 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시는 향후 생애주기별 강좌와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이곳을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따뜻한 공동체 터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온담복합문화체육센터및별빛누리천문대제막 (3)
2024년 착공해 올해 3월 완공된 ‘온담’은 지상 3층(연면적 2,394.8㎡)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명칭인 ‘온담’은 ‘모든 배움의 온(溫)기를 담고, 모두를 온통 품는다’는 우리말 의미를 담아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과 소통의 거점이 될 복합문화체육센터 ‘온담’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논산시는 3월 31일, ‘온담’ 1층 대강당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 유관 기관 단체장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착공해 올해 3월 완공된 ‘온담’은 지상 3층(연면적 2,394.8㎡)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명칭인 ‘온담’은 ‘모든 배움의 온(溫)기를 담고, 모두를 온통 품는다’는 우리말 의미를 담아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온담복합문화체육센터및별빛누리천문대제막 (4)
김용정 논산시 도시재생과장이 온담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강연과 세미나가 가능한 대강당 ▲음악·미술·요리·어학 등 분야별 특화 강의실(6개소) ▲운동과 문화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특히 강의실 내부 디자인에 딸기, 고구마, 곶감 등 논산의 특산물과 돈암서원 등 지역 문화유산의 색채를 반영하여, 방문객들이 시설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온담복합문화체육센터및별빛누리천문대제막 (1)
별빛누리천문대는 500mm 반사망원경을 갖춘 돔형 관측실을 통해 논산의 밤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자랑한다.사진은 제막식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이날 개관식 이후에는 ‘별빛누리천문대’ 제막식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온담과 인접한 별빛누리천문대는 500mm 반사망원경을 갖춘 돔형 관측실을 통해 논산의 밤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자랑한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임시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문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온담을 기존 평생학습관과 연계 운영하여 교육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인문학, 직업 교육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하반기에는 어린이 전용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육 공간을 추가 개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온담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시민의 행복과 아름다운 삶을 위한 따뜻한 공동체의 터전을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천문대와 연계된 이 공간이 아이들이 하늘을 보며 큰 꿈을 꾸고, 시민들이 논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온담’과 ‘별빛누리천문대’의 개관으로 논산시는 단순한 주거 도시를 넘어 교육과 문화, 과학이 일상 속에서 숨 쉬는 ‘시민 행복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3.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4. 특성화 인센티브에 D등급 신설까지… 충청권 대학 혁신지원사업 '촉각'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1. 혐오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대전 결혼서비스 비용 평균 2%대 상승... 신혼부부 부담 가중
  3. 대전교도소 신임 김재술 소장 취임…"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 강조
  4. 대전둔산경찰서, 요식업체 등 노쇼 피해 예방 추진
  5.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헤드라인 뉴스


쌓여가는 대전·충남 미분양… 충남 `악성미분양` 전국 최고

쌓여가는 대전·충남 미분양… 충남 '악성미분양' 전국 최고

대전과 충남에서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한 달 새 500세대 이상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208세대로 전월보다 368세대 줄었다. 이는 0.6%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 7829세대로 52세대(0.3%), 지방은 4만 8379세대로 316세대(0.6%) 각각 줄었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1751세대로 전월(1549..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신탄진 방향 원촌육교 주변 긴급 옹벽 공사로, 차량을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전면통제에 주변은 물론 대전시내 일대에서 출퇴근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으며, 뚜렷한 대책이 없어 공사 기간 1달 간 교통 체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3월 3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일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보강 공사'에 긴급하게 착수했다"면서 "공사로 인한 통제구간은 한밭대로 진입부 ~..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와 차상위 계층 등 모두 3580만명의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3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26조 20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 2조 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