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1년 치 이상 재고 확보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1년 치 이상 재고 확보

재사용 봉투 정상 공급
비상 관리체계 상시 가동

  • 승인 2026-04-01 09: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종량제봉투 관련 홍보물(카드뉴스)
부산시가 종량제봉투 1년 치 재고 확보를 알리며 사재기 자제를 당부하는 카드뉴스 이미지.(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종량제봉투 수급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1년 치 이상의 충분한 재고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최근 종량제봉투 수급과 관련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월 26일부터 '종량제봉투 비상 관리체계'를 가동해 매일 16개 구·군의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 전반적인 공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 재사용 봉투 포함 1년 치 재고 확보... "일시적 품절은 수급 조절 중"



시는 구·군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재고와 판매 상황을 점검한 결과, 시민들의 구매량 증가로 일부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은 있으나 가격 이상 징후 등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장바구니 대용인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품절 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일반용과 재사용 봉투를 합치면 구·군별로 최소 1년 이상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홍보 총력... "정확한 정보 전달로 불안 해소"

시는 '종량제봉투 충분!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주제의 홍보물을 제작해 시 공식 SNS와 구·군 누리집 등에 게시하고 대형 판매처에도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 관리체계를 유지해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물량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재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현재로선 비상 배출 조치를 검토할 단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시의 관리 체계를 믿고 과도한 구매는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평소 장바구니 사용 등 쓰레기 줄이기에도 적극적인 동참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3.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4. 특성화 인센티브에 D등급 신설까지… 충청권 대학 혁신지원사업 '촉각'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1. 혐오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대전 결혼서비스 비용 평균 2%대 상승... 신혼부부 부담 가중
  3. 대전교도소 신임 김재술 소장 취임…"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 강조
  4. 대전둔산경찰서, 요식업체 등 노쇼 피해 예방 추진
  5.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헤드라인 뉴스


쌓여가는 대전·충남 미분양… 충남 `악성미분양` 전국 최고

쌓여가는 대전·충남 미분양… 충남 '악성미분양' 전국 최고

대전과 충남에서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한 달 새 500세대 이상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208세대로 전월보다 368세대 줄었다. 이는 0.6%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 7829세대로 52세대(0.3%), 지방은 4만 8379세대로 316세대(0.6%) 각각 줄었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1751세대로 전월(1549..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신탄진 방향 원촌육교 주변 긴급 옹벽 공사로, 차량을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전면통제에 주변은 물론 대전시내 일대에서 출퇴근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으며, 뚜렷한 대책이 없어 공사 기간 1달 간 교통 체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3월 3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일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보강 공사'에 긴급하게 착수했다"면서 "공사로 인한 통제구간은 한밭대로 진입부 ~..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와 차상위 계층 등 모두 3580만명의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3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26조 20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 2조 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