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의원, TBS 추경 50억 직격...“김어준 출연료 혈세 대납 격”

  • 전국
  • 부산/영남

주진우 의원, TBS 추경 50억 직격...“김어준 출연료 혈세 대납 격”

전쟁 추경 TBS 50억 비판
김어준 출연료 대납 규정
추경 목적 외 예산 성토

  • 승인 2026-04-04 10: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주진우 의원 2
주진우 국회의원.(사진=주진우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전쟁 추경'에 TBS 지원금 50억 원이 편성된 것을 두고, 사실상 김어준 씨의 출연료를 국민 혈세로 대납해 주는 격이라며 강력히 성토했다.

주진우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경안에 TBS 운영 지원금 50억 원이 슬쩍 끼워 넣어졌다며, 이는 민생과 무관한 친민주당 성향 방송사에 대한 명백한 특혜라고 직격했다.

주 의원은 특히 TBS의 경영 부실 원인을 김어준 씨에게 지급된 과도한 출연료에서 찾으며 국가 예산 투입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 "김어준 출연료 24억 원... TBS 부실의 근본 원인"

주 의원은 TBS가 부실화된 배경으로 김어준 씨에게 회당 최소 200만 원씩, 총 24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지급한 방만 경영을 지목했다.

그는 "TBS는 김 씨에게 출연료를 더 챙겨주려 지급 상한선 규정까지 바꿨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끊기자마자 부실해진 것은 김 씨를 위시한 좌파 진영의 편파 방송과 경영 실패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 '전쟁 추경' 취지 훼손... "국민 혈세로 뒷주머니 차나"

이번 추경의 본래 목적이 위기 대응임에도 TBS 지원 예산을 포함한 것은 국민 기만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주 의원은 "왜 추경으로 TBS의 부실을 메꿔줘야 하느냐"며 "이는 사실상 김어준 씨의 월급을 국민 세금으로 대신 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 의원은 이번 예산 편성이 추경의 목적과 용도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민 눈을 속여 뒷주머니 찬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혈세를 특정 진영을 위해 사용하는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글을 맺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