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마음' 심화교육 실시…상담 전문성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마음' 심화교육 실시…상담 전문성 강화

심리도식치료·학교폭력 예방교육 병행…청소년 보호 현장 대응력 제고

  • 승인 2026-04-05 08:0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상담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심리도식치료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상담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 이해와 학교폭력 방어자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상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을 이수한 지도자들은 오는 10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상담 및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clip20260405080127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청소년상담지도자 '해마음'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운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담지도자 대상 심화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인화)는 4월 2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청소년상담지도자 '해마음'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담지도자들이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에는 나름심리상담센터 송민정 소장을 초청해 '청소년상담 현장에서 적용하는 심리도식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기 형성되는 정서적 패턴과 행동 양식을 이해하고, 이를 상담 과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조수빈 대리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를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역할과 개입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정서 문제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상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유인화 센터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상담지도자들이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따뜻한 공감과 전문성을 겸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지도자는 "이론과 실제 사례를 함께 배울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청소년들과의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이수한 상담지도자들은 오는 4월 10일 예정된 '해마음' 위촉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상담,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 위기 청소년 지원,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예방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2.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3.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선병원 60년 지킨 김인 여사 장례미사 '애도'
  4.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5.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