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 승인 2026-04-06 09:16
  • 신문게재 2026-04-06 1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5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전국 5,7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어우러진 예산의 주요 코스를 달리며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고, 종목별 시상식과 더불어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 문화 활성화와 애국정신 계승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최 측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60405-예산 윤봉길마라톤
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5일 충남 예산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이성희 기자
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료했다.

5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엔 전국의 건각 57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러 온 1만 5000여 명의 가족, 지인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예산군, 예산군의회가 후원했다. 행사엔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영범 충남도 체육회장, 박영수 예산군체육회장 권한대행,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신언기 중도일보 이사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들이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생각하면서 마라톤을 뛰었으면 좋겠다. 인생과 마라톤의 진정한 승자는 1등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라며 "완주하시고 예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터미널교차로, 아리랑삼거리, 창조 어린이집 앞, 구 신례원 검문소 등을 돌며 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벚꽃 길을 달리며 예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이날 일반 5km에선 남자부 임청혁씨, 여자부 홍수지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10km 코스에선 남자부 강기필씨, 여자부 박소영씨가 각각 1위로 들어왔다. 하프 코스는 남자부 고성민씨, 여자부 류승화씨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예산군 참가자에 대한 '예산군민의 상' 수상도 있었다. 5km 남자부 우승자는 윤주원, 여자부 신남철, 10km 남자부 김재일, 여자부 유지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프코스는 남자부 박광수씨, 여자부 임윤슬 씨가 수상했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선수들은 연인, 가족들과 함께 운동장 뒤편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예산의 맛을 즐기며 경기로 쌓인 피로를 씻어냈다.

특히 이날 먹거리 장터엔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홍보활동을 펼쳐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유영돈 사장은 "중도일보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체육 생활을 위한 마라톤 대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신언기·김성현·오현민 기자, 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5.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4.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5. 충남대병원, 대전고법과 의료감정 업무협약… 정확하고 신속한 재판 지원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