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이불도 마음도 뽀송"…취약계층 세탁지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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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이불도 마음도 뽀송"…취약계층 세탁지원 '훈훈'

이불 60채 세탁·건조 완료, 현장형 복지로 주거환경 개선·온기 나눔 실천

  • 승인 2026-04-07 07: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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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3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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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3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인지면이 5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형 지원사업 '뽀송뽀송한 날'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돌봄에 나섰다.

서산시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상)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4월 3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지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1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뽀송뽀송 빨래방'과 이동세탁차를 동시에 운영하며 효율적인 세탁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사전에 마을별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장과 협력단체 회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인지면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했다. 이후 세탁과 건조를 마친 이불 60채는 주말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방문 수거와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이뤄지며 정서적 돌봄까지 더해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세탁하지 못해 불편했던 이불을 깨끗하게 빨아주니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좋다"며 "직접 찾아와 도와주는 분들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병상 서산시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이불빨래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인지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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