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 축제 고도화 본격 시동, '거북차' 역사자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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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 축제 고도화 본격 시동, '거북차' 역사자원 재조명

전문가 간담회 개최, 체험·학술·관광 결합한 품격 있는 축제 방향 모색

  • 승인 2026-04-07 08: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사 자원의 재해석을 통한 축제 고도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된 '거북차'의 역사적 가치와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이를 축제의 차별화된 상징물로 재현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시는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여 해미읍성 축제를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역사문화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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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 6일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축제 활성화 과제 제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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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 6일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축제 활성화 과제 제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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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 6일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축제 활성화 과제 제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역사 자원의 재해석과 축제 고도화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서산시는 4월 6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축제 활성화 과제 제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산의 대표 역사문화 자산인 해미읍성을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체험·학술·관광이 융합된 고품격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조선시대 문헌인 '호산록'과 '조선왕조실록' 등에 기록된 '거북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거북차의 역사적 의미와 군사적 가치, 문화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향후 연구 및 재현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승 군사학 박사,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나태종 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 확장과 콘텐츠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해미읍성은 단순한 유적을 넘어 서산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 자산"이라며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해미읍성 축제를 전국적인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거북차와 같은 역사 소재는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재현 프로그램이 더해진다면 해미읍성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읍성은 서산의 역사와 문화,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축제를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북차와 같은 역사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콘텐츠화한다면 해미읍성 축제의 차별성과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향을 세우고 하나씩 준비해 나간다면 반드시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역사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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