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한 달 살기 참가팀 모집,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매력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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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 달 살기 참가팀 모집,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매력 확산 나선다

최대 30일 체류 지원·숙박비·체험비 제공, 생활형 관광으로 서산 재발견

  • 승인 2026-04-08 07: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산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 10개 팀을 4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된 팀은 최장 30일간 서산에 머물며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받고, 개인 SNS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방문객에게 지역 정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서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 서산 한 달 살기 참가팀 모집 홍보물
서산 한 달 살기 참가팀 모집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서산 한 달 살기' 참가팀 모집에 나섰다.

서산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서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총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실제 생활을 경험하는 '생활형 관광' 모델로, 서산의 자연·문화·먹거리·정주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참가팀은 4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가 마련한 세컨하우스에 머물며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체류할 수 있다. 특히 숙박과 체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1박당 3만 원의 숙박비와 1일 2만 원의 부대비가 지급되며, 여행자보험료(1인당 2만 원)와 체험활동비도 최대 15만 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역 곳곳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충청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1~2인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는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SNS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는 체류 기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서산의 관광자원과 생활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서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동시에,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는 서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 한 달 살기는 여행을 넘어 지역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그 속에서 서산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해미읍성, 간월암, 천수만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농촌·어촌 체험, 로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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