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불법 드론 대응체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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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불법 드론 대응체계 구축 본격화

"표준 매뉴얼 마련 나선다"
드론 대응절차 컨설팅 용역 착수

  • 승인 2026-04-08 16:5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2026.04.08 울산항 안티드론 대응 컨설팅 용 역착수보고회
울산항 안티드론 대응 컨설팅 용역착수보고회.(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8일 2층 혁신회의실에서'불법드론 대응절차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 추진 중인 '울산항 안티드론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이후 실제 운용 단계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산항은 국내 대표 산업항만으로 다양한 위험물과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복합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난해 9월부터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특히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 된 이후 불법드론에 대한 대응은 일부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행 대응체계 분석 ▲관계기관 협력 기반 대응 프로세스 설계 ▲실전형 공동 대응훈련 체계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불법드론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상황 종료까지 체계적인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관계기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울산항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불법드론은 항만 운영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요소"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에 특화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중요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에 국내항만 최초로 구축되고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은 이달 말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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