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총력, 경로당 어르신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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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총력, 경로당 어르신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초기 대응·응급처치 교육 병행, 취약계층 중심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강화

  • 승인 2026-04-09 07:5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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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경로당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경로당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대응 방법을 비롯해 ▲119 신고 시 정확한 위치와 상황 전달 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기·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수칙도 알기 쉽게 전달됐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화재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직접 체험하며 배우니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가정에서도 오늘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안전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동안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교육과 점검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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