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상공인 곁으로…실무 교육·맞춤 상담 ‘함박웃음’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소상공인 곁으로…실무 교육·맞춤 상담 ‘함박웃음’

고향사랑기금 활용 ‘소상공인 지원 선순환’…경영 안정화 총력
소상공인 경영 애로 현장서 직접 듣고 해결 위해 마련

  • 승인 2026-04-09 10:4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마케팅 교육과 금융 상담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총 8회 중 현재 3회차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번 상담소는 오는 4월 28일 강경읍에서 4회차 일정을 이어가며 민생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 (1)
논산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민생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민생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3회차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경제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굵직한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부터 경영, 신용, 금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사업의 ‘재원’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외지인들이 보내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다시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회차별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 지난 3월 논산시청에서 열린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마케팅 대응력을 높였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 (3)
4월 7일 노성면사무소에서 열린 3회차 상담소는 ‘네이버 플레이스 홍보 전략’을 주제로 노성·광석·성동·상월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지난 7일 노성면사무소에서 열린 3회차 상담소는 ‘네이버 플레이스 홍보 전략’을 주제로 노성·광석·성동·상월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시는 매 회차 실시하는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논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성과분석 및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4회차 상담소는 오는 4월 28일 강경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소의 상세 일정은 논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사무소나 논산시청 지역경제과(☎041-746-6015)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2.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3.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4.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5.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헤드라인 뉴스


젊은 교사 중도퇴직 급증… 충남도, 비수도권 중 2위

젊은 교사 중도퇴직 급증… 충남도, 비수도권 중 2위

최근 5년 차 미만 비수도권 교사들의 중도 이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의 경우 충남은 경북 다음으로 전국에서 이탈세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공립 교사 가운데 중도퇴직자는 5777명이다. 5년 전인 2020년(6704명)과 비교했을 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연차별로 보면 젊은 교원의 중도 이탈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근무 기간 5년 미만인 저 연차..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