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상공인 곁으로…실무 교육·맞춤 상담 ‘함박웃음’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소상공인 곁으로…실무 교육·맞춤 상담 ‘함박웃음’

고향사랑기금 활용 ‘소상공인 지원 선순환’…경영 안정화 총력
소상공인 경영 애로 현장서 직접 듣고 해결 위해 마련

  • 승인 2026-04-09 10:47
  • 수정 2026-04-09 12:18
  • 신문게재 2026-04-10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에게 창업 및 금융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교육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총 8회에 걸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 (1)
논산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민생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민생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3회차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경제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굵직한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부터 경영, 신용, 금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사업의 ‘재원’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외지인들이 보내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다시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회차별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 지난 3월 논산시청에서 열린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마케팅 대응력을 높였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상담소 (3)
4월 7일 노성면사무소에서 열린 3회차 상담소는 ‘네이버 플레이스 홍보 전략’을 주제로 노성·광석·성동·상월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지난 7일 노성면사무소에서 열린 3회차 상담소는 ‘네이버 플레이스 홍보 전략’을 주제로 노성·광석·성동·상월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시는 매 회차 실시하는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논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성과분석 및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4회차 상담소는 4월 28일 강경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소의 상세 일정은 논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사무소나 논산시청 지역경제과(☎041-746-6015)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4.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4.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5.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