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계 경제포럼 진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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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계 경제포럼 진출 기회 제공

  • 승인 2026-04-09 15:44
  • 수정 2026-04-09 21:4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사 전경 1
사진/ 경기도청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경제포럼(WEF)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과원은 17일까지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기업 30개사를 모집하여 4차 산업혁명센터 (C4IR KOREA)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 경제포럼 네트워크 진출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이며, 특히 AI 반도체는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연산에 최적화된 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생성형 AI, 스마트팩토리, 바이오 헬스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이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메모리 및 AI 연산용 반도체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정부는 AI 반도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 양성 정책을 확대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기업별 기술 및 사업 모델 진단을 통해 해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IR 피칭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선정 기업은 6월 하계 다보스 포럼(중국 다롄), 9월 수원 글로벌 서밋 포럼, 12월 미국 뉴욕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 회의 등 전 세계 24개국 4차산업혁명센터와 연계한 기술 교류회와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세계경제포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기회 제공에 초점 맞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다음달 6일 최종 발표해 선정 기업은 약 10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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