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만화애니학과, 3일간 12시간 ‘AI 창작 몰입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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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만화애니학과, 3일간 12시간 ‘AI 창작 몰입 특강’ 진행

대학 캐릭터 AI로 재기획
현직 대표 실무 기법 전수

  • 승인 2026-04-10 10: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최근 ‘생성형 AI 콘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생성형 AI 콘텐츠 창작 실습' 전문가 실무 특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전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문가 실무 특강을 진행해 미래 창작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캠퍼스에서 매일 4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친 '몰입형 집중 교육'으로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취업을 앞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업계 실무에서 쓰이는 프로젝트 기법을 직접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산학협력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 실무 전수

특강 강연자로 나선 ㈜창의적 발견의 이수원 대표는 실제 제주도 전국체전 영상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 공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2024년 영산대와 산학협력을 맺은 이후 졸업생을 실제 채용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어 이번 교육의 실무적 가치를 더했다.

◆ AI 기술로 대학 캐릭터 '영찬이' 새롭게 기획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무 완결형'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영산대 캐릭터인 '영찬이'를 AI 기술로 재기획해 다양한 이미지로 구현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AI가 강력한 창작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직접 체감했다.

◆ 기획과 개발 중심의 미래 콘텐츠 교육 지향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그림 실력을 넘어 AI를 도구로 삼아 기획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류수환 영산대 학과장은 "콘텐츠의 미래는 결국 기획과 개발에 있다"며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창의적인 기획력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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