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선수와 가수 김흥국, 논산시티 U-15’ 축구단 응원

  • 충청
  • 논산시

염기훈 선수와 가수 김흥국, 논산시티 U-15’ 축구단 응원

염기훈 남다른 ‘논산 사랑’, “직접 공 차며 노하우 전수” 약속
가수 김흥국·축구계 거물 총출동, “제2의 염기훈 배출 기대”

  • 승인 2026-04-11 10:2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4
고향 논산에서 개최된 ‘논산시티FC U-15’ 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에 참석한 염기훈 선수는 “말뿐인 덕담보다 후배들과 직접 공을 차고 땀을 흘리는 것이 진정한 선배의 역할”이라며 “훈련장이 본가와 매우 가까운 만큼,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수시로 들러 제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밝혀 학부모와 선수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사진=장병일 기자)
논산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논산시티FC U-15’ 유소년 축구단이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열린 창단식에는 논산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왼발의 마스터’ 염기훈 선수와 연예계 대표 축구인 가수 김흥국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창단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선배들의 실질적인 지원 약속과 축구계 인사들의 격려가 이어지며 ‘축구 도시 논산’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IMG_8712
‘논산시티FC U-15’ 유소년 축구단에 참석한 염기훈 선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가장 큰 화제는 고향을 찾은 염기훈 선수의 진심 어린 약속이었다. 직접 유소년 팀을 운영 중인 염 선수는 팀 창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파격적인 ‘재능 기부’를 공언했다.

그는 “말뿐인 덕담보다 후배들과 직접 공을 차고 땀을 흘리는 것이 진정한 선배의 역할”이라며 “훈련장이 본가와 매우 가까운 만큼,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수시로 들러 제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밝혀 학부모와 선수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IMG_8717
‘논산시티FC U-15’ 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에 참석한 가수 김흥국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가수 김흥국 씨 역시 특유의 재치와 열정으로 힘을 보탰다. 김 씨는 “논산의 훌륭한 인프라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논산시티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시티처럼 세계적인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현장에는 86 멕시코 월드컵의 주역 이태호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도 화환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계의 두터운 인맥이 논산으로 집결했다.

논산시티FC U-15 축구단은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지역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염기훈 같은 대스타가 직접 지도해주겠다는 약속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동기부여가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창단을 기점으로 논산시는 국방 군수 산업과 더불어 스포츠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4.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4.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5.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