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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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공존과 생태의 시대,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실천적 리더십’연수로 설계

  • 승인 2026-04-11 16:3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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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직무연수에서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연수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오동석)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내 초·중등 교감 40명을 대상으로 '2026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공존과 생태의 시대, 지속가능한 리더십으로 함께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자의 전문성 제고와 협력적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 첫날은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와 관리자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당진정보고 박천세 교감이 강사로 참여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실무 도구 활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하며 학교 행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오피스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침반 학부모코칭연구회 이우경 대표의 강의로 학부모 소통 전략과 민원 대응 기법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현장 적용 중심의 행정 실무와 교육과정의 철학적 가치에 대한 심화 연수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소속 노무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및 직종별 노무관리의 핵심을 설명했으며, 학교급별 분임 활동에서는 거산초 임대봉 교장과 삽교중 김윤숙 교장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는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 방향을 제언했다.

마지막 날에는 세종시 일원 교육시설 탐방이 이뤄졌다. 연수생들은 연세초등학교와 종촌고등학교를 방문해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교육환경 변화를 직접 확인했으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 리더십 실천 의지를 다졌다.

연수를 기획한 미래연수부 류양걸 부장은 "디지털 도구 활용부터 생태전환교육까지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교감들이 충남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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