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화순군,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생활폐기물 수거·정비·도배·장판 교체 등

  • 승인 2026-04-09 11:52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
전남 화순군 동복면 독거노인 가구에서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 활동.(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8일 동복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규모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저장 강박 성향 등으로 인해 장기간 생활폐기물과 각종 잡동사니가 주거 공간 곳곳에 쌓여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환경개선 작업에는 희망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 환경미화원, 화순지역자활센터, 동복면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약 10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주거 공간을 정비하는 등 환경을 전면 개선했으며 가족정책실과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악취와 오염으로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내 부모님의 집이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쉽지 않았던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관계 기관 및 지역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2.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절차' 놓고 구성원 시각차
  4. 비 오는 날 줄었는데 물폭탄은 커졌다… 달라진 충청권 여름비
  5. [기고] '국악진흥법'이 가져올 지역 혁신과 조례 제정 필요성
  1. "우주항공 특허보유 대전기업 44곳 377건… 해외출원은 소수 특정영역 국한"
  2.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 "민선 9기 허태정 시정, 소통 중심 생태·성평등 도시로 전환해야"
  3.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4. AI교육 확대 나선 대전교육… 교부금 개편 논의에 재원 마련 관심
  5. 세종시의회, 실무 역량 강화로 '일 잘하는 의회' 도약

헤드라인 뉴스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9일까지 대전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올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고돼 재난 발생 위험성이 커지면서 행정당국의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매년 대전시와 5개구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해도 잦은 극한 호우에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산에서 대량의 흙더미가 쏟아진 유성구 송강동 토사유출 역시 지자체에서 장마철 위험 급경사지로 관리하던 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인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전에 시..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물가 급등 속에 대전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도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5% 인상된 수준이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대전시 경제국은 최근 열린 7월 월간업무보고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보고하면서, 2인 가구 기준 월 3만 7000원을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약 296원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