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관광' 넘어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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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관광' 넘어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키운다

전문가 한자리서 지역관광 연계·안전관리 체계 집중 논의
관광·숙박·레저산업 연결…대한민국 대표 항공레저 관광도시 도약 모색

  • 승인 2026-08-24 08:2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패러글라이딩을 일회성 체험을 넘어 숙박 및 레저와 연계된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군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 연계 전략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할 방침입니다.

보도 3) 패러글라이딩 심포지엄(2)
김문근 단양군수가 '2026 패러글라이딩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단양군)
하늘을 나는 짧은 체험을 지역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단양 패러글라이딩의 새로운 발전 방향이 모색됐다.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2026년 패러글라이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패러글라이딩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관광 연계,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의 핵심은 패러글라이딩을 단순한 일회성 체험상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숙박과 관광, 레저 등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연결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맞춰졌다.

이를 위해 개회식과 비전선포식에 이어 '패러글라이딩과 스포츠 관광', '패러글라이딩을 통한 지역관광 연계 활성화 전략',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 유형 및 영향' 등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단양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보도 3) 패러글라이딩 심포지엄(3)
김영길 단양군의회 의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패러글라이딩 관계자들이 '2026년 패러글라이딩 심포지엄'에서 손을 맞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단양군)
특히 관광산업으로서 패러글라이딩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을 비롯해 종사자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련 협회와 업체가 역할을 나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패러글라이딩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전시설 확충과 관계기관 협력,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러글라이딩 대회와 심포지엄 등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관광·숙박·레저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패러글라이딩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패러글라이딩을 '비행 체험→지역 체류→관광·숙박 소비→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단양을 대한민국 대표 항공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남희 체육레저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패러글라이딩을 단순한 체험 관광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관계기관과 현장 종사자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단양 패러글라이딩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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