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경관도시 조성 ‘순항’

  • 충청
  • 충북

청주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경관도시 조성 ‘순항’

공모사업 잇단 선정 성과… 지역 정체성 살린 특화경관 확대

  • 승인 2026-04-13 06:4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경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진입 관문 및 농촌 마을 경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와 국제공항의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직지교 야간경관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도시의 역동성과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노후 벽화 정비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조명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경관도시 조성 ‘순항’.
청주시의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경관도시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진은 미원 경관사업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경관 도시'를 만들기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경관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시는 미원리 603-11 일원에 시비 2억 원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원 진입 관문 경관사업'을 완료했다.

낭성면 추정리 일원에는 메밀꽃·유채꽃을 활용한 추정화원 메밀쉼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초 '2026년 충청북도 특화경관', '2026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충청북도 특화경관 공모사업은 2025년 흥덕대교 경관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창조적 공간환경'을 주제로 한 '직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2026년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도 2025년 낭성면 추정리 사업에 이어 연이어 선정됐다. 올해 오창읍 후기2리 방말마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총 6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연간 500만 명이 찾으며 대한민국 중심 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에 사업비 총 9억 원을 들여 진입경관 사업을 진행한다.

청주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청주의 정체성과 힘차게 도약 기상하고 있는 도시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경관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농고 노후벽화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대농근린공원에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빛채움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제조창 일원 '문화의 언덕 경관조성사업'을 비롯해 봉명동, 개신동 일대 통학로 및 주택가 보행로의 조도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