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난감대여 택배서비스 시범 운영… 양육 부담 던다

  • 충청
  • 충북

청주시, 장난감대여 택배서비스 시범 운영… 양육 부담 던다

임신부·다자녀·장애아 가정 대상, 13일부터 누리집서 신청접수

  • 승인 2026-04-13 06:4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장난감대여 택배서비스 시범 운영
청주시가 장난감대여 택배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장난감 택배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3일 시에 따르면 장난감대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려운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 장애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파손 위험이 적은 장난감을 직접 배송하고 사용 후 수거까지 지원하는 '장난감 택배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것.

이 사업은 센터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공공서비스 만족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 자녀를 둔 임신부 △장애아 가정 △미취학 자녀 3명 이상 가정 △36개월 이하 자녀 2명 가정으로 장난감대여센터 정회원으로 가입한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은 청주시 장난감대여센터 오창점에서 진행된다. 시는 13일부터 청주시 장난감대여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범운영 참여 가구 20가구를 모집한다. 20일부터 본격적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운영 체계를 보완한 뒤, 오는 5월부터는 월 3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원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 등 관계기관 인력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 택배서비스는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누구나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3.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봉사위원단, 사랑의 연탄 봉사
  4. 충청권 부동산 시장 뚜렷한 온도차… 혼조세 이어져
  5.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1.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2. [한성일이 만난 사람]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3. 천안법원, 병무청 지시 이행하지 않은 2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법원, 게임 핵 프로그램 배포한 20대 남성 징역형
  5.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헤드라인 뉴스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명운을 건 건곤일척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안정론과 국민의힘의 정권견제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번 선거에선 단연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의 여야 성적표에 촉각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4년 전 금강벨트 압승을 재현하려는 국민의힘과 당시 참패를 설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속속 대진표를 확정하면서 전투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대선 1년 만에 치러지는 6·3 지선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정국 향방을 가..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3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발표 이후 평소와 같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리터당 2000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차 최고가격제 발표 이후 사흘 사이 대전지역 휘발유는 리터당 7.20원, 경유는 7.9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87.54원, 경유는 1978.1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의 휘발유 가격은 19.03원, 경유는 16.47원 올랐고..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대전 소상공인들이 중동 전쟁 여파로 배달용기와 뚜껑, 비닐봉지, 일회용 수저, 종이컵 등 가격 인상에 시름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임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관련 품목에 대한 가격은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인데, 부수적 비용이 아닌 핵심 고정비용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2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포장재와 부자재 등의 가격이 전보다 급격히 인상되며 전체적인 마진율이 하락하고 있다. 포장재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 전체적인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달이 매출의 절반 이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