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면 아남마을 벚꽃축제 성료, 방문객 증가 속, 봄 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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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면 아남마을 벚꽃축제 성료, 방문객 증가 속, 봄 명소 부상

SNS, 입소문 타고 전국에서 발길 이어져…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매김

  • 승인 2026-04-13 08: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에서 열린 '제7회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차 편의 개선 등에 힘입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고남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벚꽃길과 수선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겼으며,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정겨운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식 기간 종료 후에도 SNS 등을 통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당분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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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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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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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지난해보다 1,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시작된 아남마을 벚꽃축제는 고남2리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해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더해지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객들은 고남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2.1km의 벚꽃길과 데크길, 야자매트길을 걸으며 만개한 봄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수선화 길은 벚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화사한 경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파전과 국수, 식혜 등 먹거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정겨운 맛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에 이어 고남리 376-1번지 일대 약 700평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주차 불편과 관련된 민원이 크게 줄어들어 방문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공식 축제 기간은 종료됐지만, 유튜브와 SNS를 통해 벚꽃 명소로 알려지면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까지 방문객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통해 성연면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인하 아남마을 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축제가 더욱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눈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부침개의 정겨움 속에서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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