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상, ‘기술 강호’ 입증…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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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상, ‘기술 강호’ 입증…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메달 싹쓸이’

제빵·헤어디자인 분야 금·은·동 석권…지역 기술 인재 양성 요람 위상 강화
오는 8월 전국 기능경기대회 충남 대표 출전권 획득

  • 승인 2026-04-13 10: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여상
논산여상은 전략 종목인 제빵과 헤어디자인 분야에서 주요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단순히 성적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진=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병근)가 ‘2026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논산여상은 전략 종목인 제빵과 헤어디자인 분야에서 주요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단순히 성적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빵 분야에서는 조리과 3학년 전윤서 학생이 금상을, 관광비즈니스과 3학년 윤규리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며 명문 조리 교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헤어디자인 분야의 성과는 더욱 눈부셨다. 뷰티미용과 3학년 남유진 학생이 금상을 거머쥔 데 이어, 김혜린 학생이 은상, 이서빈 학생이 동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시상대를 논산여상 이름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61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남은 기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국 무대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논산여상이 매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비결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있다. 학교 측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숙련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교사진의 헌신적인 1:1 밀착 지도와 첨단 실습실 지원이 더해져 최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박병근 교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와 주말도 반납하며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 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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