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스포츠, 문화예술 연계 축제 지역경제 효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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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스포츠, 문화예술 연계 축제 지역경제 효자 '톡톡'

  • 승인 2026-04-13 13:3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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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포츠, 문화공연, 축제 연계 지역경제 활성 극대화 사진/정조대왕능행차 재현
경기 수원특례시가 프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대형 축제를 결합한 '복합 소비형 도시' 전략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4월 10~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와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는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 같은 대규모 유동 인구는 인근 음식점·숙박·교통 소비로 이어지며 단기 지역경제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효과를 낳는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역시 소비 확장 축인 수원시립공연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 공연은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려 '야간 소비'와 '문화 소비'를 동시에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KT 위즈, 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FC, 한국전력 빅스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KT 소닉붐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기반으로 연중 지속적인 관람 수요를 확보하고, 특정 시즌에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소비 유입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축제는 수십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들이며, 2025년 '수원화성 3대 축제'는 약 604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더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이러한 효과를 더욱 확대하여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에 K-콘텐츠, 국제회의(MICE), 공연·축제를 결합해 연간 1500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수원의 전략을 '체류형 소비 유도 모델'로 평가하며, 단순 관람을 넘어 스포츠·공연·관광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지출 규모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경제효과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콘텐츠 차별화와 상권 확산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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