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안전주간 운영...세월호 12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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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안전주간 운영...세월호 12주기 추모

13~17일 안전주간 운영
세월호 12주기 추모 병행
7대 안전 계기교육 실시

  • 승인 2026-04-13 17: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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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청사 외벽에 '기억은 남아 있고, 안전의 약속은 이어집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안전주간 운영에 나선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집중적인 교육과 추모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주간은 각종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 세월호 12주기 추모와 기억의 시간

특히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은 남아있고, 안전의 약속은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청사 외벽 현수막과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게시하며, 전 직원은 4월 16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자율적으로 추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교육 공동체 전체가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 실무 중심 안전교육으로 대응력 강화

안전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반에 대한 계기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안전을 일상화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집중 운영을 통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해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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