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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가 충북 청년고용률 수도권 추월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청년 인구는 순유출로 감소세를 보이더니 2025년 2543명이라는 청년 순유입을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은 73.5%(전국 1위)로 수도권을 추월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유입 증가'와 '고용률 동반 상승'이라는 이례적이고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는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1위(4.4%)를 달성하며 광·제조업(반도체와 이차전지 등)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타 시도 대비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충북형 청년 정책과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지원 및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개선된 점도 큰 몫을 했다. 무엇보다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체감도 높은 맞춤형 청년 정책은 든든한 뒷받침이 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매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직접적으로 돕는 주거비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지원망이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이끈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도는 이 같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세를 몰아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더욱 강화·지속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50억 원 규모의 청년기금 신설, 무주택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15억원 규모) 지원, 충북행복결혼공제와 청년 월세 지원 등 주거와 자립을 위한 안전망 확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및 바이오 분야 청년 정착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 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의 랜드마크가 될 '충북 스타트업 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정 제조업(반도체·이차전지 등)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여 바이오, K-뷰티, 모빌리티 및 퀀텀산업 등 첨단분야 미래 먹거리에 집중하는 한편, 반도체 성장에 따른 파급효과가 지역 내 내수시장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돔구장 건설 등 서비스 산업 육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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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