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김영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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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김영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안전·중립·안정’ 3대 핵심 기조 확립...“행정 공백 제로화”
‘중립’과 ‘기강’… 선거철 공직기강 확립 '주문'

  • 승인 2026-04-14 08: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권한대행주재회의
김영관 권한대행은 직무 시작 당일인 1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수장의 부재가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전 공직자의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격 전환하며 시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와 행정 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성현 논산시장이 4월 13일자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 김영관 부시장이 논산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끌게 됐다.

김영관 권한대행은 직무 시작 당일인 1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수장의 부재가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전 공직자의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

이번 권한대행 체제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 안전’이다. 특히 해빙기 이후 이어지는 우기철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상습 침수 구역 등 취약 지구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한 24시간 상황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도 강력히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공직선거법상 행위 제한 사항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오해로 인해 시정의 신뢰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엄격한 복무 관리를 지시했다.

시장 부재 중에도 현재 진행 중인 논산시의 주요 핵심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된다. 시는 대규모 프로젝트 및 시민 밀착형 현안들이 일정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책임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관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침으로써 논산 시정이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그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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