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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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2020년 이후 6번째 대상,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밤 브랜드 입증

  • 승인 2026-04-14 15:06
  • 신문게재 2026-04-15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
공주지역 대표 특산물 공주알밤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다시 한 번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역 특산물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성,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각지 특산물과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시는 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연구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과 보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6차 산업과 연계한 생산 지원과 함께 공주알밤센터를 조성해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공주알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주알밤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체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지닌 공주 지역은 2100여 농가가 참여해 매년 전국 생산량의 약 17%에 해당하는 7천여t의 알밤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밤 주산지로 꼽힌다. 또한 공주알밤특구는 전국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밤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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