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노인 목욕이용권 지원 확대...분기별 4만8천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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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노인 목욕이용권 지원 확대...분기별 4만8천 원 지급

분기 1.2만→4.8만 원 인상
70세 이상 강서구민 대상
협약 목욕업체 15곳 이용

  • 승인 2026-04-14 18: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본 -2026년 강서 1부.
분기별 지원금을 4만 8천 원으로 인상한 강서구 노인 목욕이용권 신청 안내문.(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부산 최초로 도입했던 노인 목욕이용권 지원금을 기존보다 4배나 대폭 올렸다.

강서구는 기존 분기별 1만 2000원이던 노인 목욕이용권 지원금을 4만 8000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강서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2회 목욕 바우처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로 2023년 7월 도입된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결정은 물가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목욕업체의 애로사항을 반영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이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다.

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강서구와 협약한 관내 목욕업체 15개소 중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강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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