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대저4지구 지적재조사 측량...토지 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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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대저4지구 지적재조사 측량...토지 가치 상승 기대

대저4동 102필지 대상
국비 2802만 원 확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전환

  • 승인 2026-04-14 18: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위치도(지적재조사)
15일부터 일필지 측량을 시작하는 강서구 대저4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위치도.(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경계를 정비해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지적 혁신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대저4지구 102필지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 경계에 대한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802만 5000원을 확보해 진행하며, 실제 현황과 다른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2030년까지의 국책사업 일환이다.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진행돼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파악한다.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토지소유자의 부담이 없으며, 소유자는 기간 중 현장에 입회해 측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인접 토지와의 경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불규칙한 토지 형상이 정형화되고 맹지가 해소돼 토지 이용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황순길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의 정확한 경계를 설정해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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