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원칙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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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원칙이 기준이다"

작은 예외가 부패의 시작, 청렴 리더십·조직문화 개선 강조
국민권익위 전문강사 초청 강의, 반부패 의식·리더십 제고

  • 승인 2026-04-15 07: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고위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확립과 조직 내 공정성 강화를 위해 이완섭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 등 주요 법령을 익히고 원칙 중심의 의사결정과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부패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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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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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고위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 전반의 윤리의식 강화에 나섰다.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확립하고, 조직 내 공정성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신민섭 전문 강사가 맡아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 강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비위의 출발점이 '작은 예외를 허용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원칙 중심의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일상 업무 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짚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를 통해 청렴한 판단 기준과 대응 방안을 고민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에 집중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조직 내 소통과 존중의 문화가 청렴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이 강조됐다. 신 강사는 "상하 간 신뢰와 열린 소통이 자리 잡을 때 내부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고, 이는 외부적으로 기관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위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부패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고위 공직자들이 더욱 높은 책임 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자율적 내부 점검,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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