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천연물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기업과 머리 맞댄다!

  • 충청
  • 충북

충북도, “천연물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기업과 머리 맞댄다!

중동 사태 대응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올해 5개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26-04-15 08: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도내 천연물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기능성 원료 개발과 해외 박람회 참가 등 5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특히 신규 품질 고도화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충북도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여 충북을 전 세계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크기변환_도청 전경5
충청북도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5일 오송 C&V센터에서 도내 천연물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천연물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바렉스, 휴럼, 서흥 등 도내 천연물 분야를 대표하는 10개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세계적으로 연평균 7% 이상 고성장 중인 천연물 시장에 대응해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출 환경 불확실성 확대와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추진하는 '2026년 천연물산업 육성 기업 지원사업' 5개 프로젝트를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소재 기반 기능성원료 개발지원(3억 원) ▲천연물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1.5억 원) ▲천연물 사업 다각화 지원(1.5억 원) ▲해외 박람회(태국 비타푸드아시아, 9.2.~9.4.) 참가 지원(1억 원) ▲건강기능식품 품질 고도화 지원(1억원) 등이 포함됐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건강기능식품 품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품질 지표를 설정함으로써 도내 건강기능식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원료 표준화 및 인허가 절차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적극행정을 할 방침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천연물산업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전후방 연계 효과가 막대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최근 중동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충북을 전 세계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제안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상시 가동하여 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2.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3.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4.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5.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3년 기념미사…준설계획엔 공동대응
  1.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2. 국제 협력연구 때 안보구멍 예방 역량강화 지원사업 착수
  3.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 자전거도로 개나리 묘목 식재
  4. 천안시립문학관, 7월 개관 앞두고 임시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5. 천안법원, 합의 없이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실형'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전격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한 총리 내정자 발탁 소식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한 총리 내정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민생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 대표와 중소벤..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가격 상승에 정부가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인 30구(1판) 구매제한을 걸고 있고, 6000원대 계란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전 계란 특란 30구 가격은 6일 기준 6936원으로, 1년 전(6714원)보다 3.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 가격은 5월 중순 7613원까지 치솟으며 가격 상승을 거듭하다 6월 초 7119원으로 내려간 뒤 6000 후반대까지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