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자립형 매장 ‘청춘버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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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자립형 매장 ‘청춘버거’ 추진

창업비 포함 1억 원 투입… 6월 초 개점 목표, 민간 협력 통한 지속가능 모델 구축

  • 승인 2026-04-15 09:44
  • 수정 2026-04-15 15:02
  • 신문게재 2026-04-16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1)
공주시니어클럽이 '2026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니어클럽이 충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청춘버거' 사업에는 창업 지원비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매장은 공주시 관골1길에 들어서며, 4월부터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참여자 직무 교육,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초 정식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가맹 계약을 통해 진행된다. 표준화된 조리 방식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매장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자립형 일자리 모델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자립 운영이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민간 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함께 이끌어내는 지속 가능한 사례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활용해 3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기술을 살린 공동체 사업단을 중심으로 편의점, 카페, 피자 전문점, 초밥 전문점 등 다양한 민간 브랜드와 협력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온 공주시니어클럽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가 삶의 활력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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