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0년 축적 '정신건강 도시' 완성 로드맵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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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0년 축적 '정신건강 도시' 완성 로드맵 성과 발표

'정신건강 수도' 기반 마련 전 세대 통합 안전망 구축

  • 승인 2026-04-15 12: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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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정신건강 수도 30주년 기념 (사진=수원시)
수원특례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공 정책을 추진한 이후 2014년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평생 통합관리 체계를 완성해 전 세대 통합 안전망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96년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자살예방센터(2001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003년), 아동청소년·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2008년)가 잇따라 설립되며 전국 최초·최다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된 이후 2014년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평생 통합관리 체계를 완성해, 2016년 '정신건강 수도'를 선포하며 정책 정체성을 확립했다.

■ 전국 유일 6개 센터 체계 통합형 정신건강 모델 구축

현재 수원시는 6개 정신건강 전문센터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자살 예방, 중독 관리 등 특화 기능을 결합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통합형 모델을 구현해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구조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운영

수원시 정신건강 정책의 중심에는 행복 정신 건강복지센터는 사업 기획과 협력체계 구축하고, 시민 대상 상담 및 회복 지원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모바일 기반 마음건강 관리 앱 '마로'는 14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우울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입증된 대표적인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사례로 자리 잡았다.

■ 아동·청소년 예방 강화 학교 기반 조기 개입 확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예방 중심 정책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마음 건강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 이러한 접근은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 성인 정신건강 관리 고도화 24시간 집중관리

성인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집중사례관리(ACT)를 통해 치료와 재활을 지원해 동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 중심의 정책이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관리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고령화 대응 노인 정신건강 특화 서비스 선도

노인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노인을 위한 전문 정신건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우울증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메달 사례관리'와 '마음 맺음' 사업을 통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은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자살 예방 선도 지역 기반 생명안전망 구축

수원시 자살 예방센터는 전국 최초로 독립형으로 운영되며 자살 예방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청소년 자해 예방, 유가족 지원, 애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 단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중독 문제 통합 대응 회복 중심 지원 확대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응하며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절주 학교'와 치료 공동체 모델은 전국적으로 확산 되어 성과를 인정 받아 가족까지 포함한 지원 체계로 회복 효과를 높이고 있다.

■ 미래 전략 디지털·지역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시는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정신건강 관리와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중심 정책을 고도화해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30년간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도 예방부터 상담, 치료 연계, 회복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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