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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화복지센터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소년 퓨전 국악팀 '힙(Hip)한 소리단'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서산문화복지센터와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기관을 중심으로 총 1억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해 문화·환경·역사·미래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퓨전 국악팀 '힙(Hip)한 소리단' 교육 지원을 비롯해 '어린이 환경 북콘서트', 청소년 댄스배틀 '스트릿 유스파이터' 등이 추진된다.
'힙(Hip)한 소리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부터 주 1회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국악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환경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이 결합된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로,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9월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인 댄스배틀 '스트릿 유스파이터'가 열릴 예정이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미래 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서산시장배 충남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참가팀 접수를 거쳐 9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국제적 시야 확대를 위해 '국제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양한 역사 체험과 탐방 활동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은주 서산시 가족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금이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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