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퇴원환자 지역사회 안심 복귀 지원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북구, 퇴원환자 지역사회 안심 복귀 지원 확대

화명일신기독병원과 업무협약
퇴원환자 선제적 발굴 및 연계
구포성심·부민 등 협력 확대

  • 승인 2026-04-16 16: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416 부산 북구,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돌봄 협력체계 확대
오태원 북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화명일신기독병원 관계자들이 15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의료기관과 손잡고 병원에서 가정으로 돌아오는 퇴원환자들이 복지 공백 없이 건강하게 일상에 안착하도록 돕는다.

부산 북구는 4월 15일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화명일신기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지역 내에서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명일신기독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이렇게 연계된 환자에게 지역 내 돌봄 자원을 맞춤형으로 연결해 퇴원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연계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주민들이 퇴원 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그동안 구포성심병원, 부민병원, 맥켄지일신재활병원 등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북구는 이번 화명일신기독병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연계망을 더욱 넓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2.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