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민안전의 날' 스마트 관제·실전훈련...재난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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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안전의 날' 스마트 관제·실전훈련...재난 대응력 강화

스마트 관제로 산단 상시 감시
고성능 배수펌프차 현장 투입
기관 합동 풍수해 실전 대응

  • 승인 2026-04-16 17: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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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6일 오전 부산 북구 화명수상레포츠타운 강가에서 소방 요원들이 강력한 물줄기를 발사하며 '풍수해 현장대응 실전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스마트 관제 점검과 풍수해 대비 실전훈련을 펼치며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부산시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재난 대응 역량 확인을 위한 시스템 점검과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후 산업단지의 사고 예방과 극한호우에 따른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노후 서부산 스마트밸리의 안전을 지키는 지능형 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폈다.

시는 화재, 낙석, 침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연을 통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간 상시 감시 체계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도입해 산단 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는 시간당 150mm의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전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분당 1만 5000리터의 배수 능력을 갖춘 고성능 배수펌프차를 투입해 지하차도 침수에 대응하고, 소방 구조보트를 활용해 하천 고립 시민을 구조하는 등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박형준 시장은 "안전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스마트 안전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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